요즘 하루 종일 유튜브, 넷플릭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보면 한심하단 생각이 든다. 정말 시간을 쓸데없는 곳에 낭비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중독이 낮과 밤이 바뀌는 일상생활을 만들고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인터넷 기술 발전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들이 많이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많다고 생각한다. 현재 인류는 인터넷 기술이 우리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이 세상 속에서 기업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만 보여주는 AI 알고리즘을 도입해 이윤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이 사람을 쉽게 유혹하고 중독되게 만든다. NetFlix의 콘텐츠 중 AI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AI의 부정적인 측면을 비판하는 것만 봐도 인터넷 기술이 얼마나 사람을 쉽게 유혹하고 중독시키는지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이면을 보지 못한다. 나 또한, 이런 중독 속에서 몇 달이라는 시간을 허비했고 너무 아깝다고 생각한다.
정말 내가 절제가 가능해서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나 자신의 목표에 정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은 순간적인 쾌락과 재미에 쉽게 빠지는 동물이기 때문에 절제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떼쓰는 아이들에게 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며 달래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인터넷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은 각종 유혹들을 이겨내는 절제력을 더욱더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인터넷 생활과 일상생활의 균형을 맞춰 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못하는 편에 속한다. 왜냐하면 뭔가 하나에 빠지면 거기에 올인하는 스타일기 때문이다.
내가 정말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면, 인터넷에 빠지는 생활은 정말 독사과와 같다. 그래서 나는 오늘부터 TV나 유튜브 등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끊기로 결심했다. 그 대신, 남는 시간에 나의 인생 Essay들을 적으며, 지난날을 성찰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미래를 계획해보고자 한다. 나는 현재 미국의 한 대학원에서 Computer Science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미국에서 교수가 되기 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리고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 오늘부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정말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화이팅이다!!